[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OCN 새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연출 김용균)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리셋’은 현재 방영중인 ‘신의 퀴즈4’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기억 추적스릴러’라고 알려진 이 드라마는, 검사가 정체불명 X와 대결하면서 과거에 잃었던 기억을 찾아가는 스릴러물로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극중 천정명은 첫사랑을 범죄로 잃은 후 맹목적으로 강력 범죄 사건 해결에 매달리는 검사 차우진 역을 맡았고, 김소현은 차우진의 15년 전 첫사랑 승희 역과 질풍노도의 사춘기 고교생 은비 역을 맡아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하게 됐다.
↑ 사진 제공=CJ E&M |
공개된 ‘리셋’ 티저에는 15년 전 차우진의 첫사랑 승희의 모습으로 등장한 김소현과 감정이 절제된 목소리로 “다 기억났어, 다”라고 나직하게 읊조리는 천정명의 모습이 담겨 그들의 숨겨진 사연이 무엇인
‘리셋’ 제작진은 “이번 영상은 차우진 검사(천정명 분)가 첫사랑을 앗아갔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내는 장면으로 절정에 치달은 극의 한 장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리셋’은 현재 캐스팅을 완료해 촬영 중에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