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임 병장 등장, 취재진으로 인한 진료 제한 때문에?

가짜 임 병장 대박

가짜 임 병장 가짜 임 병장

가짜 임 병장이 화제다.

군 당국은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한 임 병장을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할 당시, 대역을 내세워 그를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강릉아산병원에서 진짜 임 병장이 탄 129 구급차는 지하 창고를 통해 응급실로, 가짜 임 병장이 탄 군 구급차는 응급실 정문으로 갔다.

↑ 가짜 임 병장

가짜 임 병장 등장은 응급실 앞 취재진으로 인한 진료 제한 때문으로, 병원 측이 이를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강릉아산병원 측은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앞서, 임 병장은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사망 5명, 부상 7명의 인명 피해를 낸 뒤 무장 탈영했다. 그 후 총상을 입은 상태로 생포됐다.

가짜 임 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