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조동혁과 장동혁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2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막간을 이용해 숙소에서 게임을 하는 조동혁, 최우식, 전혜빈, 장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은 잠들기 전 당직을 빼주는 상품을 걸고 게임에 나섰다. 첫 번째 게임은 포스터의 문구를 맞추는 게임으로, 이소룡이 한가운데 그려진 포스터를 보고 전혜빈은 “불장난 하면 형온다”라는 문구를 단번에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 사진=심장이뛴다 방송 캡쳐 |
두 번째 게임은 그림을 보고 잘못된 점을 꼽는 게임이었다. 이때에도 다른 대원들은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전혜빈이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소화기를 분사하고 있다. 바람 반대 방향으로 소화기를 분사해야 옳다”고 답해 ‘소방여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갑자기 쓰러진 사람에게 몇 번의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행해야 하는지 맞추는 게임이 이어졌다. 조동혁은 가위바위보 승리를 통해 우선권을 얻어냈지만, 장동혁을 상대로 인공호흡을 재연해야 한다는 것에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혁은 누워있는 조동혁 가슴에 손을 얹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조동혁은 “잠깐만”을 외치며 웃음을 터뜨려 그의 손길을 느꼈냐는 장난 섞인 야유를 들어야만 했다. 급기야, 인공호흡을 실시하려는 장동혁에 “그만해”라고 몸을 일으켜
결국, 게임에서 전혜빈이 승리해 집으로 향하는 행운을 얻게 됐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6명의 스타가 일선 소방서에서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조동혁, 박기웅, 최우식, 전혜빈, 장동혁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