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자택, 10년 골수팬 무단침입…"이미 수차례 찾아와"
↑ 서태지 이은성 자택 / 사진=SBS |
'서태지 이은성 자택'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의 자택에 30대 여성이 무단 침입했습니다.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죄)로 31세 여성인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현재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의 신고를 받고 평창동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타 있던 이 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이날 서태지 자택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한 시도를 했습니다.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연 뒤 주차를 하려는 것을 보고 차고 안으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놀란 이은성이 차고 문을 닫아 이 씨를 가둔 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다"며 "차고에 침입한 이 날뿐만 아니라 최근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을 찾아왔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주거침입죄는 형법(319조) 상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미수범도 처벌하게 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서태지 이은성 자택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자택, 이은성 정말 놀랐겠어" "서태지 이은성 자택, 이은성 대응 잘해서 다행이다" "서태지 이은성 자택, 이은성 임산부인데 안 다쳐서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