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스걸스걸스’를 부르며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뽐내던 갓세븐이 남친돌로 가요계로 돌아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을 남친돌로 변신시키기 위해 컴백 전부터 독특한 티저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티저를 보는 사람이 그들의 연상 여자친구가 된 것 같은 느낌의 영상을 제작한 것.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위해 밤길을 뛰어와 “괜찮냐”고 물어보는 주니어,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면 좋아하지 않는 것도 좋아하는 척하는 영재, 여자친구를 위해 무릎을 꿇어줄 수 있는 뱀뱀, 수줍게 고백하는 유겸은 귀여우면서도 설레는 연하남의 모습을 표현했다.
다양한 매력의 티저 영상은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런 연하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 귀여운 것 같다” “요즘 아이돌들에서 볼 수 없는 상큼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최근 컴백한 보이그룹을 살펴보면, 강렬한 카리스마와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전되는 모습으로 친근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안무를 선보이는 갓세븐은 대중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음원차트도 순항 중이다. 비스트, 태양,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쟁쟁한 선배들 사이서 상위권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아이돌 사이서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들의 반응부터 음원차트까지 서서히 공략하고 있는 갓세븐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