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주식회사 SM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한 법인세 추가납부 등을 주된 이유로 102억 원의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M 측은 “이로 인해 일시적인 법인세 납부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및 세율 등을 보다 명확히 했다”며 “향후 더욱 안정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금번 세무조사 결과에서 SM 엔터테인먼트의 해외사업과 관련하여 해외 공연수입 누락 등 탈세가
SM 엔터테인먼트는 금번 세무조사를 계기로 한류를 이끌어 나가는 한국의 선도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더욱 투명하고 모범적인 경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문화를 통한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