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태양은 1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수록곡인 ‘새벽 1시’도 1위 후보에 올라 자신과 싸우는 상황까지 펼쳐졌다.
비스트의 상승세도 눈길을 모았다.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함과 동시에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서 선공개곡인 ‘이젠 아니야’로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음악중심’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UP : 월드컵 기간임에도 수 많은 가수들이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볼거리를 풍사하게 하고 있다.
갓세븐은 철부지 소년에서 한층 성숙해진 남친돌의 모습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타이틀곡 ‘에이’(A)는 중독성 강한 가사와 따라하기 쉬운 춤사위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거미도 신곡 ‘사랑했으니 됐어’를 발매했으며, 신인 걸그룹인 마마무와 힙합 남자 아이돌 빅플로의 활약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정현은 기존에 보여줬던 발라드에서 벗어나 댄스곡 ‘더블키스’로 가요계로 돌아왔으며, AOA는 다양한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이며 ‘단발머리’로 돌아와 삼촌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비스트는 이전 앨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칼군무로, 보는 음악을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DOWN : 방송사 전체적으로 카메라 워킹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생방송 도중 노래를 부르는 멤버가 아닌 다른 멤버를 잡아주는 것.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보고 싶지만, 다소 정신없는 카메라 워킹은 시청자들의 시청에 불편을 주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