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화원방화사건, 끝없는 사랑에서 차용된 부분은?
미문화원방화사건
미문화원방화건이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 당시 SBS 드라마국 김영섭EP는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부산 미 문화원 사건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차용해 인물들을 극화시켜 만든 픽션 드라마"라고 밝혔다.
미문화원 방화사건은 1982년 3월 18일 부산 고신대 학생들이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 및 독재 비호에 대한 미국 측의 책임을 물어 부산 미국문화원에 방화한 사건이다.
↑ 미문화원방화사건 |
사건 발생 14일 만에 고신대생 문부식(전 진보신당 대변인) 등 주모자 2명이 자수했고, 방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