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차량 `완전 파손` 아찔했던 순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배우 공효진(34)의 교통사고 당시 탔던 차량의 모습이 공개됐다.

↑ 사진: KBS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2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공효진의 사고 당시 차량 사진이 공개됐다.
사고 당시 출동했던 소방서 측의 제공으로 공개된 사진 속 차량은 뒷부분이 크게 파손된 모습.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케 했다.
공효진은 지난 19일 오전 1시10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후 또 다른 화물차가 사고 현장을 미처 보지 못하고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한번 더 추돌했다. 공효진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공효진은 왼팔이 골절됐으며 함께 탄 스태프 2명도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공효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공효진은 무사히 수술을 마친 후 현재 서울 인근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며 휴식 중이다. 병세가 호전 되는대로 드라마 촬영 합류에도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