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섹시 콘셉트 어색하지만…최선을 다해야죠"…'보일 듯 말 듯'
↑ 최희/ 사진=아레나 옴므 화보 |
방송인 최희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최근 녹화에서 최희와 김지민이 멤버들과 진지한 얘기를 나누다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당황케 했습니다.
최희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새롭게 일을 시작했지만 설레고 재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꿀알바' 체험을 하며 함께 일했던 동료가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모든 일을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던 과거가 떠올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최희는 "그때와 달리 모든 일을 버거워하는 나 자신이 슬프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 김지민은 열심히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을 식비와 공과금으로 지출해야만했고, 이에 힘들게 벌었지만 쉽게 사라지는 알바비를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희는 지난 3일 '고품격 섹시미'를 콘셉트로 촬영한 '아레나 옴므 플레스'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화보 속에는 단아한 이미지의 최희가 아닌 섹시한 모습이 부각된 최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끕니다.
최희는 화보 촬영과 함께한 인터뷰에
음식점 서빙부터 배달, 펫시터, 부업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인간의 조건' 여자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방송은 21일 밤 11시 15분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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