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앙드레김'은 디자이너였던 고(故) 앙드레김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인 작품이다. 하정우 소속사인 판타지오의 자회사 격인 판타지오픽쳐스가 이미 제작을 공인한 영화. 하정우가 주연과 연출을 맡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하정우와 영화 '의뢰인'에서 호흡을 맞춘 손영성 감독이 합류, 연출자로 나설 예정이다. 하정우는 배우로만 참여한다.
현재 영화 '허삼관 매혈기'를 촬영 중인 하정우는 최동훈 감독의 '암살'에 참여한 뒤 '앙드레김'을 준비할 계획이다.
영화사 측은 고인에 누가 되지 않도록 공들여 촬영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7월 23일 '군도: 민란의 시대'로 관객을 찾는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