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박지수가 tvN '잉여공주'의 주연으로 합류하며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잉여공주'는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어공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SNL 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한 백승룡PD의 연출작이기도 하다.
‘잉여공주’에서 박지수는 여유있는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좋은 남자를 얻기 위해 더욱 좋은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귀여운 여우, 윤진아 역을 맡았다. 윤진아는 좋은 남자 앞에서는 애교와 가식으로 무장하고, 완벽한 듯 하다가도 허당 기질을 보이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박지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마이 라띠마’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을 예정이다.
한편, 박지수는 영화 ‘마이 라띠마’(감독 유지태)에서 태국 이주민 여성 역을 맡아 2013년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