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용화 20년, 94년 6월 20일 인터넷 상용화 시작
인터넷 상용화 20년, 인터넷 상용화 20년
인터넷 상용화 20년
인터넷 상용화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사진 한 장 전송하는 데 몇 분씩 걸리던 것이, 인터넷 상용화 20년 만에 달리는 버스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동영상을 찾아보는 시대가 됐다.
우리나라 인터넷은 KT가 당시 '코넷(KORNET·코리아 텔레콤 인터넷)'을 민간에 서비스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든 사람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회로 변모했다.
KT는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맞아 전날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1994년 선보인 국내 최초의 인터넷 ‘코넷(KORNET)’과 현재의‘광대역 LTE-A’무선 인터넷 속도를 비교 시연했다.
인터넷 상용호 당시 사진 한장 전송에 몇 분이 걸렸지만 이제는 영화 한 편을 그것도 스마트폰에 10초
전길남 KAIST 명예교수는 전날 인터넷 상용화 20년 기념포럼에 나서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메신저 중독 현상이 심해지고, 인터넷의 확대에 따른 보안 문제도 심각해질 것"이라고 부작용을 염려했다.
이어 "한국이 이를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을 넘어 인터넷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