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 고영탁 드라마 국장이 ‘조선총잡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 국장은 “KBS 수목극이 한동안 침체됐다”면서 “‘감격시대’부터 ‘골든 크로스’에 이르기까지 다시 부활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선총잡이’는 이 흐름을 이어 나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줄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 사랑과 액션이 가미된 작품”이라며 “’추노’ ‘공주의 남자’ ‘각시탈’ 등 여러 편의 수목드라마가 성공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재미있고 유쾌한 작품을 선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 로맨스.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