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정도전' 조재현이 깜짝 축구 해설위원으로 등장했다.
지난 18일 KBS 스포츠 공식트위터에 "월드컵 정(사)도전 편. 어제밤 이영표 해설위원 만큼이나 빅이슈였던 정도전이 이야기하는 월드컵~! 다시 한번 보시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KBS 1TV 주말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연출 강병택)에서 정도전으로 분한 조재현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정도전'식 해설로 풀어내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재현은 극 중 대사와 말투를 재치있게 패러디하는 등 특히 "뒤집기는 정치와 월드컵의 묘미다"라는 명대사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환호를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팀은 오는 6월 23일 오전 4시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H조 조별예선 2차전이 진행된다.
이날 정도전 해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도전 해설, 재치있다" "정도전 해설, 너무 웃겨" "정도전 해설, 이런 패러디 해설 너무 보기 좋다" "정도전 해설, 다음엔 이성계 해설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