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제작 싸이더스픽쳐스)이 5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것으로, 삼촌 고니(조승우 분)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월 1일 크랭크업한 ‘타짜-신의 손’은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그룹 빅뱅 멤버이자 ‘포화 속으로’ ‘동창생’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온 최승현이 주인공 대길로 출연한다. 또한 신세경은 당돌한 미나 역으로 등장, 최승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강형철 감독은 “허영만 화백의 원작 스토리도 워낙 훌륭하지만 최동훈 감독의 ‘타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을 잡게 됐다. 전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지만 새로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재미요소와 함께 ‘타짜-신의 손’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타짜 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시리즈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굳은 다짐을 밝혔다.
최승현은 “100회 차에 이르는 동안 에피
‘타짜-신의 손’은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