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어찬스는 MBC '나는 가수다' 음악 감독으로 유명세를 탄 프로듀서 정지찬과 박원이 결성한 팀이다. 2010년 5월 첫 싱글 '시간을 거슬러'로 데뷔한 두 사람은 각각 1996년과 2008년 유재하 가요제 대상 출신이다.
여러 가수들의 작사·작곡가로 폭넓은 활동을 펼친 이들은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 인정받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뮤지션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한편 정지찬은 지난 16일 오후 아들을 얻었다. 정지찬은 지난 2007년 9월 승무원 차영경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었다.
원모어찬스는 새 앨범 발표에 이어 오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One More Chanc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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