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직장암 완치 판정받고 손현주 소속사에 새둥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이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대개한다. 손현주, 주연, 손진영 등이 소속된 페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체결했다.
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백청강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올 가을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음악적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지난 2011년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2년 9월 직장암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투병생활을 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백청강은 음악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치료에 전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백청강은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잠시 건강상의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의가 큰 만큼 잘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