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다섯째 임신, 10만 분의 1확률!…"아내 이수진은 미스코리아"

이동국 다섯째 임신, 10만 분의 1확률!…"아내 이수진은 미스코리아"

↑ 이동국 다섯째 임신/이수진/이동국 다섯째 임신/겹쌍둥이/사진=이동국 트위터

축구선수 이동국이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동국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녹화에서 "아내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2013년 딸 쌍둥이를 얻으며 '겹쌍둥이 아빠'가 된데 이어 다섯째를 또 임신했습니다.

이동국 부부처럼 겹 쌍둥이를 임신할 확률은 10만 분의 1로 매우 희귀합니다.

이날 이동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동국은 "이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긴 하다"면서 "하지만 이 나이에 아직 월드컵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만족"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동국은 또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안정환·송종국·김남일·이영표에게 돌직구를 날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팬과 선수로 처음 만난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7년간 연애 끝에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동국 다섯째 임신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동국 다섯째 임신, 아내 이수진 부러워" "이동국 다섯째 임신, 아내 이수진 정말 대단하다" "이동국 다섯째 임신, 아내 이수진 다섯째도 순산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