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전 앞둔 호날두 "불태울 준비 됐다"…'올누드' 화보 후끈!
↑ 독일 포르투갈/ 사진=보그 스페인판 트위터 |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1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빅매치'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호날두는 독일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내 컨디션은 100%다. 오늘도 훈련을 잘했고,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며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최고의 월드컵을 만들 준비가 됐다. 하지만 한 명의 선수로는 팀을 만들 수 없다. 내 어깨에 모든 것을 올려놓고 싶지는 않다"며 팀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파울로 벤투 감독 역시 "호날두와 같은 걸출한 스타플레이어의 존재는 팀에 중요하다. 하지만 호날두가 팀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호날두는 지난달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하며 독일 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독일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만큼 독일과 포르투갈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연인 이리나 샤크와 함께 패션 잡지 '보그' 스페인 판을 통해 섹시한 화보를 선보였습니다.
'보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와 연인 이리나의 모습이 담긴 6월호 표지를 공개했습니다.
화보에서 이리나는 흰색 미니 드레스
독일 포르투갈에 대해 누리꾼은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하나로 독일 이길 수 있을까 과연" "독일 포르투갈, 진짜 포르투갈은 호날두 같은 선수 한 명만 더 있었으면 대박이었을텐데" "독일 포르투갈, 이 경기 완전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