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구혜선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뚝심있게 이야기를 지켜주신 윤지련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분들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많이 챙겨주시고 존중해 주셔서 편하게 일할 수 있었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즐거울 수 있었다. 드라마를 마치기 전까지는 감사하다는 인사가 다수의 상황들로 변질될까 제대로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 이제는 마음 놓고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극 중 사고로 시력을 잃고 박동주(이상윤)의 어머니 유정화(김여진)의 각막을 기증받은 후 119 열혈 구조대원으로 살아가는 윤수완 역으로 열연했다.
15일 마지막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수완과 동주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뜨거운 키스로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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