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개봉 신작을 제치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끝까지 간다’는 13만6865명을 동원, 212만226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개봉 18일 만에 212만을 관객 돌파한 것으로, ‘끝까지 간다’는 2014년 한국영화 중 863만 관객을 기록한 ‘수상한 그녀’, 384만 관객을 동원한 ‘역린’, 284만 관객을 불러 모은 ‘표적’에 이어 네 번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쾌거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