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16일 ‘펜타포트’ 라인업에 총 13팀이 추가됐다. 펜타포트는 현재까지 약 40팀을 발표했으며, 총 100여개의 팀이 펜타의 3일간을 책임지게 된다.
3차 라인업으로는 1980년대 LA메틀 쇼크 록의 숨은 레전드, 결성 30주년을 기념투어로 첫 내한 리지 보든(Lizzy Borden), 영국 포스트 펑크/뉴 웨이브의 전통을 계승했던 록 밴드로 올 상반기 전 세계 페스티벌을 섭렵하며 떠오르는 밴드 맥시모 파크(Maximo Park), 이미 락 마니아들에서 초청요청이 많았던 메틀 코어와 일렉트로닉 리듬의 절묘한 조화를 추구하는 제이록(J-Rock)의 실력자 크로스페이스(Crossfaith), 일본에서 가장 핫한 메이저급 여성 록 밴드 스캔들(Scandal), 덴파송/아키바 팝의 선봉에 선 일본의 인기돌 덴파구미 인코퍼레이티드(Denpa Gumi Inc.)가 3차 해외 라인업으로 발표되었다.
국내라인업으로는 장필순, 조동희, 오소영이, 이디오테잎, 장미여관, 불독맨션, 럭스, 피해의식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밖에도 라이프앤타임, 포브라더스가 ‘펜타포트’에서 무대를 꾸민다.
↑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
앞서 1차 라인업과 2차 라인업에서는 카사비안, 보이즈 라이크 걸즈, 수이사이덜 텐텐시즈, 더 호러스, 오렌지 렌지, 그래쉬, 이승화, 트래비스, 스타세일러, 인스펙터 클루조, 데이브레이크, 킹스턴루디스카, 페퍼톤즈 등이 발표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