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굿럭(Good Luck)'을 16일 0시 발매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굿럭'은 공개되자마자 멜론,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9개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단숨에 싹쓸이 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역시 이 순위는 유효하다.
특히 비스트는 ‘굿럭’뿐 아니라 앞서 선공개한 발라드곡 ‘이젠 아니야’를 비롯해 ‘이 밤 너의 곁으로’, ’히스토리’ 등의 수록곡을 차례로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고 있다.
‘굿럭’의 뮤직비디오도 큰 관심사다. 애절한 표정의 양요섭과 피아노를 연주하는 용준형의 등장으로 시작하는 ‘굿럭’ 뮤직비디오는 멤버들 각각의 세련된 남성미가 강조됐다. 데뷔 6년차 아이돌의 성숙함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후반부부터는 비스트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쉴 틈없이 펼쳐져 그들의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굿럭’은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작곡한 서정적인 댄스곡이다. 비스트의 어둡고 짙은 감성과 절절한 노랫말, 웅장한 스케일이 매력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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