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유동근 "절대 明에 조재현 보내지 않을 것" 격노

[MBN스타 최준용 기자] ‘정도전’ 유동근이 조재현을 절대로 명나라에 보내지 않을 것을 하명했다.

15일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연출 강병택, 이재훈) 46회에서는 정도전(조재현 분)을 명나라로 압송하라는 황제의 명을 거역하는 이성계(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나라 황제 주원장은 정도전이 보낸 서신에 자신을 기만하는 표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를 명나라로 압송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성계(유동근 분)는 자신과 조선을 무시하는 듯한 명나라 황제로 인해 진노하고 “내가 살아있는 동안 절재 명나라에 정도전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명했다.

이성계는 정도전 대신 권근(김철기 분)을 명나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