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영남이 ‘화개장터’ 이후 26년 만에 자작곡으로 구성된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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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바보’는 황해도에서 태어나 6.25를 겪으며 실향민의 아들로 살아온 조영남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해방둥이인 조영남은 1.4후퇴 때 충남 삽다리로 피난 내려온 실향
특히 이 곡을 녹음하면서 몇 번이나 울컥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그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려 6.15 (6.15 공동선언)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난 5월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공연은 앨범발매와 함께 조영남 독창회 2014 ‘미감(美感)’ 이란 타이틀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