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강동원이 영화 촬영 당시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으로 하정우를 꼽았다.
강동원은 이날 4년 만에 공식성상에 나서며 “너무 떨려 잠을 설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군도’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힘을 많이 써야 하는 캐릭터”라며 “힘이 안 세 강해지려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촬영 중 가장 힘들게 한 사람으로 하정우를 지목하며 “너무 웃겨서 힘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정우는 이에 “촬영장이 활기가 있어야 (영화가) 잘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응수했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7월 23일 개봉.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