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김미화(50)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김미화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법원에 다녀왔습니다”라며 “허위사실에 기초해 저에 대해 ‘종북친노좌파’라며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한 변희재씨는 댓가를 크게 치르게 될 겁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씨의 종북몰이 헛소리들이 제 생활비에 큰 보탬이 될 듯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변씨는 김미화를 향해 ‘친노좌파’라 부르며 자신의 주장을 밝혔고, 김미화는 이날 법원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반박글을 올렸다. 역시 트위터에 “김미화가 그새 또 거
짓선동에 나서는데 쟁점은 김미화의 거짓말과 달리 법원에선 김미화에 친노좌파란 표현을 써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는 거다”라며 “김미화는 표절 걸려놓고 전체가 다 표절은 아니지 않느냐 이걸로 선동, 문대성 포함 전체가 다 표절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저희가 잡은 표절범 중 진중권, 이재명 정도가 전체 다 표절인 경우”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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