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 사진=이효리 블로그 |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과 신체 콤플렉스 고백…"눈치챌까 조마조마했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이효리가 블로그에 콤플렉스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10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롱다리'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효리는 블로그에 "나는 학교 다닐 때부터 짧은 내 다리가 싫었다. 특히 연예계에서 생활하며 주변에 늘씬한 긴 다리들이 부러웠다. 다리만 좀 더 길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다리 길이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효리는 "청바지에 낮은 단화를 신고 여리여리 돌아다니고도 싶었다. 사람들이 눈치챌까 조마조마했고, 눈치챈 사람들의 댓글에 마음은 따끔따끔했다" 며 자신의 콤플렉스로 인한 악성 댓글에 대한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이효리는 "얼굴이 예뻐, 허리가 예뻐. 이런 말도 별로 위로가 되지 않았다. 나는 다 갖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11일 블로그를 통해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 지기는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과 콤플레스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뭔가 공감된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다리 길이가 콤플렉스? 공감이 잘 안돼"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신혼생활 달달해 보였는데 센치해지셨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