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눈길'…"헉! 무슨 일 있나?"

↑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사진=이효리 블로그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눈길'…"헉! 무슨 일 있나?"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모순적인 삶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모순'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효리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디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또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라며 "소박 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8일 블로그를 개설했고,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제주도 신혼생활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효리 블로그 속 모순덩어리 삶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속 모순덩어리 삶, 공감되는 말이다" "이효리 블로그 모순덩어리 삶, 누구나 모순덩어리 삶을 살고있을 듯" "이효리 블로그 모순덩어리 삶, 헉! 무슨일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