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공백기 동안 바리스타 아르바이트했다” 고백

↑ 사진=tvN ‘그 시절 톱10’ 캡쳐

배우 임성언이 공백기 동안 바리스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서는 ‘한방에 훅 뜬 스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임성언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았다.
원조 리얼리티 스타 하면 ‘산장미팅’의 히로인 임성언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지난 2002년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미모의 여대생으로 등장, 남성 출연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당시 스무 살이었던 임성언은 장미 몰표를 받으며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연기자로 변신한 후 활동이 뜸해졌다.
이에 MC 김성주는 그녀에게 오랜만에 본다고 인사를 건넸고 임성언은 “햇수로 3년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언은 공백기에 대해 “‘요샌 뭐해? 요즘 왜 이렇게 안보여?’ 라는 말을 듣는 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공백기 동안 뭐하고 지냈냐는 질문에 “친척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했다”며 “커피음료를 다 만들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