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인더레인’ 백주희, “온유, 진짜 열심히 해 안타깝다”

뮤지컬 배우 백주희가 샤이니 온유의 뮤지컬 하차를 아쉬워했다.
백주희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주니어 규현, 트랙스 제이, 소녀시대 써니 아이돌들의 열정적인 태도를 칭찬했다.
이어 백주희는 “사실 온유가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같이 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온유는 최근 성대 수술을 받고 휴식 중이다. 현재 모든 샤이니 스케줄을 중단한 상태다.
또 백주희는 “규현과 제이, 써니 모두 아이돌 같지 않다. 너무 열심히 해서 나도 자극을 받았다”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
한편 ‘싱잉인더레인’은 1952년 개봉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1983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Don Lockwood) 역에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엑소의 백현이 캐스팅됐다. 또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Kathy Selden) 역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