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던 에이미 방송화면 갈무리 |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4·여)씨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졸피뎀 135정(경찰 추정)을 공짜로 건네받아 일부 복용했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 같은 부작용이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복용할 수 없다.
그러나 에이미는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너무 몸이 아파 병원에 가지 못한 상태에서 언니(권씨)가 졸피뎀을 줬다. 실제로 받은 건 30정 정도인데다 지난 2008년 불면증 때문에 (정식 처방받아) 먹던 약이라 문제가 될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한편 에이미는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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