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는 매달 실력있는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는 지원 프로그램 ‘지니스픽(genie’s Pick)’을 운영 중이다. 이 일환으로 열리는 6월 미니 콘서트에는 어반카자카가 선정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니스픽 스페셜 영상 ‘인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1년에 한번은 정규앨범을 선보이겠다는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 안으로 꼭 4집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리더 권순일은 "음악이 잘 안 풀릴 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초심을 되찾는다. 음악을 잘 하려고 애쓰기 보다 평소에 즐기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 박용인은 “1집까지는 멤버 셋 사이의 의견 대립과 시행 착오가 많았지만, 지금은 셋이 있기 때문에 어반자카파 만의 색깔이 뚜렸해졌다”고 말했다.
홍일점 조현아는 “음악작업을 할 때 컴퓨터보다는 노트에 적어서 작업을 하는 편이다. 글로 옮겨 적으면 더 좋은 단어가 떠오르게 된다”고 음악 작업 성향을 소개하기도 했다.
어반자카파가 출연하는 지니스픽 라이브 공연은 18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인 ‘베어홀(Bear Hall)'에서 진행된다. 이는 지니와 다음tv팟에서 온라인 생중계 된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미니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이후 ‘뷰티풀데이(Beautiful Day)’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거꾸로 걷는다’ 등 어쿠스틱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곡을 작사·작곡·프로듀싱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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