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는 새 싱글 앨범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약 4년 만의 컴백이라 음악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안드로메다' 뮤직비디오도 큰 관심을 끌고 있던 터다.
특히 송호준이 '안드로메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카메오 출연이 아닌 지구인 역할의 주연 배우로 열연했다.
송호준은 체리필터 멤버 정우진 손스타와 대학 선후배(고려대학교) 사이인데다 '안드로메다'가 요즘 보기 드문 유쾌한 발상의 노래라는 점에 출연을 결심했다.
체리필터는 "송호준이 선뜻 출연해 응해준 것도 고맙지만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배우 뺨 칠 정도"라고 흐뭇해했다.
한편 체리필터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안드로메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