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꽃할배 수사대’ OST 합류…4년만의 신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뮤지컬배우 선우가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OST에 합류했다.
선우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꽃할배 수사대’ OST part.3 ‘괜찮다면’을 공개했다. 2010년 이후 4년 만의 신곡이다.
‘괜찮다면’은 ‘추노’, ‘도망자’, ‘공부의 신’, ‘굿바이 마눌’ 등 인기 드라마의 음악을 담당해온 김종천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수수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편안한 템포, 쉬운 노랫말이 어우러진 포크 발라드 곡이다.
극중 주인공 김희철(박정우 역)과 이초희(정은지 역) 사이의 애틋한 감정선을 표현한 러브테마 곡으로 전파를 타며 곡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아왔다.
선우는 “평소 너무 존경하는 대선배님들께서 출연하시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인데 OST에 참여하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우는 그 동안 뮤지컬 ‘원효’, ‘내 마음의 풍금’, ‘신의 아그네스’, ‘셜록홈즈’, 연극 ‘발칙한 로맨스’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