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동연 양산시장 |
나동연 양산시장
나동연 양산시장이 화제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자가 배우 김정태와 그의 아들 지후 군을 선거운동에 이용했다는 주변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태 씨 아들 지후(야꿍이)군을 선거운동에 이용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 같은 논란이 생긴데 대해 김정태 씨와 아들 지후군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양산 워터파크에서 진행된 선거유세장에 김정태 씨 가족이 방문했고, 그들을 알아본 인파들이 갑자기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지후 군을 안고 이동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지후군을 안은 내 모습이 찍힌 것이며 지후군을 선거운동에 이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 시장은 또 “이날 김정태 씨가 유세장에 총 머문 시간은 10~20여분 정도로 매우 짧은 시간 격려차 방문한 것이 그날 그의 선거운동의 전부였다. 김정태 씨의 사전 방문 홍보물과 지후군의 사진이 블로그, 밴드에 올려 지게 된 경위는 우리 선거 스태프들의 미숙한 일처리로 발생한 것이다. 아직 양산이란 곳은 연예인들의 사생활 저작권 등 인식부족으로 인한 실수였다 사전 홍보물을 제작하기 전 김정태 씨 측에게 허락을 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선거 스태프 지지자들의 일방적 게시에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를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아무리 선거가 중요하지만 어린아이를 선거에 이용할 만큼 비이성적이진 않다. 일부 언론에서는 어린아이를 선거운동에 이용했다는 기사를 보도하며, 선거유세일정을 증거물로 함께 보도하고 있다. 선거유세일정 공지에서는 '배우 김정태'씨만 명시 하였을 뿐 그 어느곳에도 지후(야꿍이)군에 대한 일정 공지는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거듭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