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청마해’인 2014년, 유독 6월에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아빠 스타들이 몰려있다. 6월 말띠 아기를 품에 안을 예비 엄마, 아빠는 누구일까.
먼저 지난 2003년 결혼한 강원래 김송 부부는 결혼한 지 10년 만에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송은 당초 예정된 출산예정일 보다 2주 앞당긴 오는 11일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앞서 시험관 아기에 도전했지만 연이은 실패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013년 6월,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한 장윤정은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 역시 6월 출산 예정이며, 그동안 진행하던 프로그램들을 정리하고, 태교와 출산에 전념해왔다.
배우 김정화와 CCM 가수 유은성 부부도 6월 중순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봉사활동을 통해 만났으며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유은성은 같은 해 11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김정화의 모친이 유명을 달리한 일 년이 되는 그 달에 뱃 속에 새 생명이 생긴 것. 유은성은 놀라운 선물을 받았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스타도 있다. 배우 임호는 오는 16일 출산 예정이다. 임호의 셋째 출산 준비는 KBS1 ‘엄마의 탄생’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3월 액세서리 디자이너 윤정희 씨와 결혼해 큰 딸(5)과 둘째 아들(2)을 얻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