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결혼소식을 알리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는 6월 14일 허례허식을 버리고 가족과 친지가 함께한 최소 인원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엘리자베스샵의 독점브랜드인 스티븐 유릭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화려한 레이스와 디테일한 크리스탈 장식으로 디자인 된 풍성한 드레스 라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또한 몸매가 드러나는 럭셔리한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까지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웨딩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아름다운 규니영의 권선영 원장은 “엄지인 아나운서의 고급스러움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살리기 위해 컬러감을 절제하고 깔끔한 골드 버건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했으며, 헤어도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웨딩스타일링을 총괄 진행하고 있는 천정희 듀오웨드 수석팀장은 “엄지인 아나운서의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최대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컨셉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며, “밝고 사랑스러운 신부와 깔끔하고 젠틀한 신랑이 긴 촬영 내내 서로 배려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현재 엄지인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1TV '우리말 겨루기',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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