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수현 |
한류스타 김수현이 성형설을 단번에 일축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에서 도민준 역으로 열연한 김수현은 중국에서도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그의 높아지는 인기만큼 그를 흠집내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최근 중국에서는 ‘김수현 성형설’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떠돌던 루머를 일부 매체에서 보도하면서 수면 위로 부각된 것. 심지어 “성형으로 철저하게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흠집내기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중국 매체들은 김수현에게 ‘성형 여부’를 직접 묻기도 했다. 현지의 한 기자는 “한국 연예인들이 성형 수술을 많이 한다. 당신도 했느냐”고 질문했다.
민감한 질문이었으나 김수현은 당황하지 않고 “모든 연예인들이 성형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나는 아직 젊다. 그래서 필요하지 않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김수현의 쿨한 대답에 경색됐던 현장 분위기는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다행히 팬미팅은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됐다는 후문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현재 김수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