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 멤버 강지영, 일본에서 여배우로? 소속사 측 "접촉만 했을 뿐"

카라 전 멤버 강지영, 일본에서 여배우로? 소속사 측 "접촉만 했을 뿐"

↑ 강지영/ 사진=강지영 트위터

강지영

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여배우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10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카라를 탈퇴하고 지난 4월 런던으로 유학을 떠난 카라의 강지영이 연예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강지영은 일본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자신은 또 "이전부터 강지영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스위트 파워의 사장은 런던까지 가 강지영을 만나 미래에 대한 상담을 해 줬다"며 "올해 안에 강지영이 일본 팬들 앞에 배우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스위트 파워는 일본의 톱 여배우들을 길러낸 유명 기획사입니다.

한국에서는 김태희가 해당 기획사와 현지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활동 중입니다.

하지만 스위트 파워 측은 이와 관련해 "접촉만 했을 뿐, 향후 계획은 미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 4월 카라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후 학업을 이유로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