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 사진= SNS 원정대 일단 띄워 방송캡처 |
9일 첫 방송된 ‘일단띄워’는 배우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 투에이엠(2AM) 진운, 카라 규리 6인이 참여해 SNS를 통해 브라질을 여행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15박 17일 동안 상파울루, 이과수 폭포, 파라치, 리우데자네이루, 아마존 등 브라질 전역을 여행한 멤버들은 오직 SNS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다음 여행지를 결정하고, 숙식을 해결하는 등 여행해 일정 내내 SNS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갔다.
이날 ‘일단띄워’ 멤버들의 브라질행 첫날이 그려졌다. 인천에서 두바이, 그리고 브라질까지 하루 반나절이 지나서야 멤버들은 브라질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기대감에 부푼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첫날부터 숙소를 알아서 구하라는 미션을 줬다. 순간 혼란에 빠졌지만, 오만석은 첫째답게 동생들에게 일단 SNS를 띄울 것을 말했고 그들은 곧바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그들은 의외의 SNS 친구덕에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일명 미남이라고 불리는 브라질 친구가 멤버들에게 숙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고, 심지어 자신의 집까지 동영상을 찍어 보냈기 때문. 약간의 의심을 품었던 멤버들은 브라질에 도착해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졌다. 브라질 현지인이 위험 지역을 설명하며 당부를 했기 때문이다. 이에 겁을 먹은 멤버들은 브라질 친구 미남이를 만나고 기쁨을 만끽했다.
미남은 한국을 좋아해 방문한 적이 있으며 심지어 한국말을 유창하게 했다. 굉장히 좋은 집에서 좋은 기
파란만장한 그들의 브라질행이 포문을 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다음회부터 멤버들이 SNS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여행을 즐길 지에 궁금증을 키웠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