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2 ‘뮤직뱅크’의 김호상 CP가 브라질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 CP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 ‘뮤직뱅크 in 브라질’ 공연이 무사히 끝났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정열적인 삼바의 나라 브라질.그 중에서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리우 데 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케이팝(K-pop)에 열광하는 팬들의 함성을 들으니 짜릿한 쾌감을 느꼈습니다”며 “준비환경이 열악하여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연출을 담당한 이세희 PD를 비롯한 ‘뮤직뱅크’ 스태프들과 드림 메이커팀의 끈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CP는 “브라질 최대언론인 Globo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였습니다.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엠블랙, BAP, 에일리, MIB 등 30여 시간의 긴 비행과 긴 스케줄을 내준 가수와 제작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연이 K-pop가수들의 브라질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김호상 CP 페이스북 |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8주째 결방 됐던 ‘뮤직뱅크’는 오는 13일 방송을 재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