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KBS2 새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주인공 이준기의 강렬한 총잡이 이미지를 담은 단독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에는 타이틀롤을 맡은 이준기를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 담겼다. 그가 열연 중인 박윤강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 총구를 겨눈 강렬하면서도 고독한 눈빛은 개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준기의 특급 진화다. 포스터를 지배하는 그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석양을 뒤로 하고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거친 손으로 방아쇠를 당기고 있는 그의 역동적인 모습과 눈빛은 시각적 쾌감을 넘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포스터는 ‘관상’ ‘우는 남자’ 등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질감으로 수많은 포스터 히트작을 만들었던 디자인팀의 작품이다.
‘조선 총잡이’ 제작팀의 섭외로, 드라마 작업에 첫 참여해 기존 드라마 포스터에서 볼 수 없는 작품을 만들었다.
포스터를 총 지휘한 관계자는 “이준기에 대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포스터 촬영 내내 남자 박윤강의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제작진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이준기의 대변신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 포스터를 시작으로 드라마의 콘셉트와 내용이 내포된 수준 높은 포스터들이 내일부터 연속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한편 ‘조선 총잡이’는 오는 25일 첫 발을 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선 총잡이’ 이준기, 기대된다” “‘조선 총잡이’ 이준기, 영화 같아” “‘조선 총잡이’ 이준기, 사극 잘 어울려” “‘조선 총잡이’ 이준기, 얼른 했으면 좋겠다” “‘조선 총잡이’ 이준기, 본방사수해야지” “‘조선 총잡이’ 이준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