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은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쿨까당’에 처음으로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인 엠블랙 승호가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승호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무작정 굶는 ‘단식 다이어트’의 심각한 부작용과 폐해를 경고할 예정이다.
승호는 “2012년 ‘전쟁이야’를 발표하기 직전 데뷔 때보다 몸무게가 13kg 늘어 ‘삭발 돼지’라는 말까지 들었었다”며 “급한 마음에 무작정 굶다가 심지어 기절까지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승호는 "연예인의 단식 다이어트 관련 발언은 파장이 대단해 청소년과 여성들이 무작정 따라할 수 있다”며 “연예인들의 ‘굶어서 살 뺐다’는 말을 방송에서 아예 금기어로 설정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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