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 사진=손진아 기자 |
◇ 영화관이야? 카페야? ‘아트나인’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은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관객과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하게 만드는 공간으로, 기존에 있는 예술영화관보다 색다르고 특별함을 갖고 있다.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트나인에서는 영화 관람 후 맥주나 와인을 한 잔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굳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트나인에서는 프랑스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씨네프랑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영화를 보러 온, 영화를 본 관객들의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라운지에서는 야외 상영도 이루어진다.
↑ 사진=지프떼끄 |
◇ 영화의 다양한 면을 한 번에 ‘지프떼끄’
예술독립영화와 영상문화기반 콘텐츠가 한 곳에 있는 영화관도 있다. 전주에 위치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프떼끄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인 지프떼끄는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디지털독립영화관, 영상의 원래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 영화제 출품 책자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마련한 지프샵, 영화, 영상 콘텐스로 특화된 기획전시실, 전주국제영화제의 역대 상영작과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열람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프떼끄에서는 매주 화요일 종일 감동적인 영화를 상영하는 힐링무비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씨앤씨 |
◇ 영화 마니아 모여라, ‘아트씨어터 씨앤씨’
독립, 예술영화 전용관인 아트씨어터 씨앤씨는 다양한 문화 발전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다양성 문화공간으로, 자극적, 상업적이고 수동적인 문화 보다는 직접 찾아 듣고 보고 느끼는 능동적으로 자신을 찾는 다양한 장르, 문화와의 새로운 만남을 관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아트씨어터 씨앤씨에는 초인종 하나가 놓여있다. 관객이 매표소를 방문했을 때,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이밖에도 관객과의 대화, 부산인디밴드 지원 프로그램, 아트씨어터 씨앤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모임 등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