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세준”…‘불후’를 웅장한 콘서트장으로 만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불후’에 출연한 이세준의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국제가요제 특집’(이하 ‘불후’)에 출연한 이세준은 혜은이가 제1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 ‘당신만을 사랑해’를 불렀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지원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이세준은 은은하면서도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단숨에 귀를 잡았다. 이후 혜은이의 모습을 뒤 스크린에 등장시켜, 방청객들의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더니 이내 16명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합창단으로 세워 웅장함을 더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혜은이 선배께 전화했더니 ‘너한테 너무 잘 어울릴꺼야’라고 말하더라”라고 한 것처럼 이세준 만의 노래를 만들었다.

세 명의 MC들은 “이세준 씨의 우승에 향한 집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합창단에, 영상에, 함춘호 씨까지 무대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런 MC들의 예상대로 이세준은 423표를 얻어 딕펑스가 3연승에서 멈추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세준 외에 더원, 딕펑스, 장현승, 장현승, 서문탁, 유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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