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9회 이종석-진세연, 첫사랑의 재회 ‘뜨거운 입맞춤’

이종석이 송재희 진세연과 재회, 눈물의 입맞춤을 나눴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9회에서는 박훈(이종석)이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와 재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박훈은 이창이(윤보라)로부터 한승희가 차진수(박해준)와 함께 비밀스런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승희가 자신의 첫사랑인 송재희라는 확신을 했다.
하지만 그 시간 박훈이 수술에서 패한 소식을 들은 차진수는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워 병원으로 찾아갔다.
이상한 느낌을 감지한 한승희는 박훈에게 도망가라고 소리치며 총을 쏘는 차진수 앞에 몸을 던졌다.
차진수와 한 순간에 사라져버린 한승희를 결국 찾아낸 박훈은 애틋한 눈빛을 교환했다. 한승희는 다정하게 박훈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이 송재희라는 사실을 밝혔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사랑을 확인했다.
박훈은 송재희와의 재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이내 또 다시 그녀가 사라졌다. 이후 방송 말미 박훈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 내용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닥터이방인 9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9회, 산으로 간다” “닥터이방인 9회, 개연성 떨어져” “닥터이방인 9회, 작가 이름 기억한다” “닥터이방인 9회, 점점 용두사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