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운재가 자택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운재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MC들을 자택에 있는 힐링공간인 지하로 안내했다. 이운재의 집 지하에는 40년 축구역사가 담긴 메달, 유니폼, 축구화, 훈장 등 축구선수 생활과 관련된 물건들로 진열돼 있었다.
또한 2008년 K리그 MVP 트로피와 은퇴하면서 받은 트로피, 독일 올리버 칸, 폴란드 두덱 골키퍼와 교환한 유니폼, 대통령 훈장, 김병지 선수의 사인 글로브, 동료 선수들의 사인화 등이 가득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보통 이런 박물관은 팬이나 구단이 만들어주는데 이운재는 셀프로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말하자 이운재는 “영원한 팬 아내가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C 김제동을 대신해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일일 MC로 합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운재, 멋있다” “‘힐링캠프’ 이운재, 나도 집에 저렇게 해놓고 싶다” “‘힐링캠프’ 이운재, 대박이다” “‘힐링캠프’ 이운재, 정말 박물관이네” “‘힐링캠프’ 이운재, 멋있다” “‘힐링캠프’ 이운재, 트로피 정말 많네” “‘힐링캠프’ 이운재, 영원한 국가대표” “‘힐링캠프’ 이운재, 아내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