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김수현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관객석에 등장했다.
아이유와 김수현의 인연은 KBS2 드라마 '드림하이'다. 2011년 방송된 이 작품에서 김수현은 송삼동 역으로 아이유는 김필숙으로 호흡을 맞췄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어권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수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절친한 아이유의 콘서트 소식에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공연 중간 아이유가 김수현을 알아보자 450여 명이 모인 공연장 분위기가 더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8회에 달하는 콘서트 일정을 마쳤다. 샤이니 종현을 비롯해, 제국의아이들 광희, 김범수, 2AM 임슬옹, 배우 조정석, 악동뮤지션, 하동균, 씨앤블루 정용화 등 평소 친분을 쌓아온 이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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